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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에 40만원 넘는다는 '다이아' 포도 '루비로망'

한 송이에 1천만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포도가 시중에 판매돼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NHK'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한 송이에 1천만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포도가 시중에 판매돼 화제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일본 공영 방송 NHK는 이시카와 현이 개발한 최고급 '루비 포도'가 한 송이에 110만엔 (한화 약 1,264만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가나자와 중앙 도매 시장에서 7일 열린 올해 첫 '루비로망' 포도 경매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낙찰된 포도는 한 송이에 약 900g짜리였다.


이 포도 송이에는 약 30알의 포도 알이 달려있었는데 가격으로 치면 한 알 당 약 3만 5천엔(한화 약 40만 원)인 셈이다.


작년 최고가는 한 송이에 100만엔을 기록했다.


해당 포도를 낙찰 받은 곳은 효고 현 아마가사키 시에 위치한 슈퍼마켓으로 7일 하루 매장에 전시한 후 다음 날 고객들에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비로망'은 높은 당도와 굵은 포도 알을 얻기 위해 선별적으로 교배시켰으며, 14년간의 노력 끝에 개발된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