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카메라와 '밀당'했던 소년이 페북을 강타했다 (영상)
마성의 눈빛으로 카메라와 '밀당'했던 꼬마가 SNS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마성의 눈빛으로 카메라와 '밀당'했던 꼬마가 SNS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대학교 월드 시리즈에서 TCU와 코스탈 캐롤라이나 대학교의 경기를 중계하던 카메라에 한 꼬마 아이가 포착됐다.
이 아이는 카메라가 자신을 찍는 것을 깨닫고는 흠칫 놀라더니 이내 카메라를 향해 알 수 없는 눈길을 보내기 시작했다.
이내 다시 카메라에 잡힌 녀석은 눈썹을 씰룩거리며 씨익 웃는 등 카메라를 즐기는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카메라맨도 이 꼬마의 매력에 흠뻑 빠진 듯 보였다. 카메라맨은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찍다가도 몇 번이고 이 꼬마를 비췄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중계 캐스터들 역시 이 꼬마의 모습을 보고 "네 눈빛이 통했어"라며 유쾌한 웃음을 지었다.
해당 영상은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고 있다. 전미 대학 체육 협회(NCAA) 페이스북은 '오늘의 핫한 장면'으로 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