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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뒤 여성은 남성 대신 로봇과 성관계를 맺는다"

한 미래학자가 "다가오는 2025년에는 많은 여성들이 성관계 상대로 로봇을 택할 것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한 미래학자가 "다가오는 2025년에는 많은 여성들이 성관계 상대로 로봇을 택할 것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미래에는 로봇과 성관계를 맺는 것이 흔한 현상이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미래학자 이안 피어슨(Ian Pearson) 박사는 "2025년에는 로봇과 성관계를 맺는 것이 흔한 현상이 될 것이다"며 "이어 2050년이 되면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여성이 없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아직 사람들은 로봇과 성관계를 맺는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며 "하지만 행동 능력과 감정 능력이 향상된 미래의 로봇과 유대감을 쌓는 것은 사람들과 인간 관계를 맺는 것보다 쉬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해관계를 따지는 것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이 섹스돌을 실제 연인이나 아내로 삼고 있다.


해당 사례들은 이안 박사의 이론을 대변하는 것만 같아 씁쓸함을 자아낸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