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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되지 않았다면 인간 생존 위협했을 '고대 생명체' 15

실제로 존재했는지 의문이 드는 생김새와 크기로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생명체 15마리를 소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bank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지구에 이런 생명체가 살았었다고?"


실제로 존재했는지 의문이 드는 생김새와 크기로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생명체들의 복원도가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순위 전문 사이트 더리치스트는 멸종되지 않았다면 인간을 위협했을 공포의 생명체 15마리를 소개했다.


인간이 지구에 나타나기 이전에 살았다는 해당 생명체들은 험악한 생김새와 거대한 크기 때문에 동물보다는 괴물에 가까워 보인다.


아래 살아있었다면 인간을 멸종시켰을 고대 생명체 15마리를 소개한다.


소개된 생명체들을 보고 나면 그들이 멸종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 것이다.


1. 엔텔로돈


인사이트The richest


북아메리카와 몽골에 서식했던 동물로 생김새는 돼지와 비슷하지만 하마와 고래와 가까운 동물로 분류되고 있다.


어깨높이는 135cm, 두개골 길이는 65cm로 육중한 몸을 자랑했으며 잡식성 동물이다.


2. 기간토피테쿠스


인사이트The richest


가장 몸집이 컸던 영장류로 키는 3~4m, 몸무게는 400~500kg에 이르렀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사족 보행을 했을 것으로 보이며 대나무와 열매 등을 먹는 초식 동물로 추정된다.


3. 아에기로카시스


인사이트The richest


약 2m 정도의 크기로 오늘날 수염고래나 고래상어같이 물속에 있는 플랑크톤을 걸러먹는 여과섭식 동물이다.


머리형태는 오징어, 몸 형태는 새우를 닮았으며 몸 양쪽 측면의 덮개로 헤엄을 쳤을 것으로 보인다.


4. 아르트로플레우라


인사이트The richest


북미 북동부와 스코틀랜드에 서식했던 절지동물로 지네나 노래기 같은 다지류에 속한다.


날카로운 턱을 가지고 있어 육지동물로 여겨졌으나 한 화석의 뱃속에서 양치류의 포자가 발견돼 초식이나 잡식으로 추정되고 있다.


5. 메가네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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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잠자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몸길이가 무려 40cm에 달한다.


열대삼림지역에 서식했으며 다른 생물들을 잡아먹는 포식동물이었다.


6. 카보너미스


인사이트The richest


석탄 거북이라 불리는 해당 생명체는 연체동물이지만 작은 거북, 심지어 악어까지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몸의 길이는 3m에 달하며 무게는 1t으로 알려졌다.


7. 사르코수쿠스


인사이트


남아메리카에 서식했던 악어형류로 슈퍼악어라고 불린다.


무시무시한 치악력과 단단한 갑판을 가지고 있어 당시 최고 포식자로 군림했다고 알려졌다.


8. 메갈로돈


인사이트The richest


몸길이 약 15~20m에 몸무게 약 50~100톤의 백상아리과 메갈로돈은 바다의 모든 생물을 잡아먹는 포식자였다.


턱 힘이 엄청 강해 고래는 물론 바다사자, 자기 동족까지 뼈째 씹어 먹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9. 고르고놉시스


인사이트The richest


현대 포유류의 조상으로 독특한 치아 모양과 강력한 뒷다리로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보다 2배나 큰 생물도 먹어치웠다고 알려졌다.


10. 던클리오스테우스


인사이트The richest


몸길이 9m, 몸무게 3.6톤에 달하는 해당 생물은 두꺼운 장갑 때문에 속도는 느렸지만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먹이를 쫓기보다는 숨어 있다가 기습하는 형태로 사냥했을 것이며, 몸이 부드러운 수중생물을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1. 티타노보아


인사이트The richest


콜롬비아 지역에 서식했던 초대형 뱀으로 몸길이는 12~15m, 무게는 1.1톤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벌어지는 턱 너비를 고려 했을때 악어는 물론 중형 공룡도 잡아먹었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12. 아르젠타비스


인사이트The richest


남 아메리카의 전 지역과 북아메리카의 록키산맥 일대에 서식했던 거대 맹금류이다.


성인 남성을 거뜬히 채갈 정도로 거대해 깃털 하나가 초등학생 키 만할 것으로 추측된다.


13. 제노스밀루스


인사이트The richest


턱 밑으로 길게 뻗은 송곳니가 특징인 해당 생물체는 고대 고양이과로 알려졌다.


체형은 하이에나랑 비슷하나 그 크기는 곰과 비슷해 고대 포식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14. 리오플레우로돈


인사이트The richest


고래처럼 생긴 해양파충류로 몸길이는 12~15m, 몸무게는 50~150t에 육박하는 생명체였다.


지느러미가 크고 힘이 세서 헤엄 속도가 굉장히 빨랐으며 성질이 사나워 자기가 아닌 동물은 닥치는 대로 잡아먹었다고 전해졌다.


15. 아즈다키드


인사이트The richest


흔히 익룡으로 알고 있는 해당 생명체는 몸길이가 15m에 달하는 거구였지만 이빨이 없는 부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날개가 있음에도 날지를 못했으며 걸어 다니면서 동물들을 사냥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