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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직전 극적으로 구조된 유기견의 근황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유기견이 자폐 아동을 돕는 안내견으로 거듭나 늠름한 모습을 뽐냈다.

인사이트sunnyskyz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유기견이 자폐 아동을 돕는 안내견으로 거듭나 늠름한 모습을 뽐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미국 테네시 주 유기견 센터에서 안락사 직전 구조된 사모예드 셜록(Sherlock)의 근황을 전했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후 유기견 센터에서 오랜 기간 지낸 셜록은 새로운 가족이 나타나지 않아 안락사가 확정됐다.


안락사를 당하기까지 24시간도 채 남지 않았을 때 'BFDR'라는 동물 구조 단체에서 셜록을 데려가기로 했고 덕분에 녀석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워낙 사람을 잘 따르고 영리한 셜록은 'BFDR'로 옮겨진 후 자폐 아동을 돕는 안내견이 되기 위해 갖은 훈련을 받았다.


그 결과 셜록은 그 누구보다 멋진 안내견으로 거듭났으며 몇 주 뒤, 8살짜리 자폐 소년의 전담 안내견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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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