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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세요" 신혼여행 가는 엄마에게 매달리는 강아지

신혼여행을 떠나는 새신부가 키우던 반려견과의 짧은 이별이 너무 슬픈 나머지 오열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Instagram '@animal.zk'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엄마, 저를 두고 떠나지 마세요"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Rare는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부가 반려견과의 짧은 이별이 너무 슬픈 나머지 오열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평소 반려견과 사이가 각별했던 사진 속 신부는 자신의 결혼식에 반려견을 데려왔고 하객석에 녀석이 앉아있는 모습을 보며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렇게 식이 끝나고 신부는 신혼여행을 위해 차에 탔는데 갑작스런 반려견의 행동에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반려견이 자신을 뒤로하고 떠나는 자신을 잡기 위해 창가에 매달려 애타게 짖었기 때문이다.


그런 반려견의 모습에 신부는 가슴이 너무 아파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금방 오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사진은 공개와 함께 빠른 속도로 확산됐고 이를 접한 한 누리꾼은 "사진 속 신부의 표정이 정말 슬퍼 보인다"며 "아마 반려견은 주인과 한 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차에 매달렸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진은 최근 한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후 다시금 화제를 모으며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