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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버려진 유기견 400마리와 함께 사는 여성

주인에게 버림받고 갈 곳을 잃은 강아지 400마리를 거둔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YouTube 'Barcroft TV'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주인에게 버림받고 갈 곳을 잃은 강아지 400마리를 거둔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바크포스트는 인도에서 유기견들을 돌보며 살아가는 여성 프라티마 데비(Pratima Devi, 65)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몇 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혼자가 된 데비는 길거리를 전전하는 유기견들을 데려다 밥을 먹이고 돌봐주며 함께 지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무려 400마리나 되는 강아지를 일일이 병원에 데려가 아픈 곳은 없는지 살피며 온갖 정성을 쏟아 많은 사람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데비는 "남편이 없어도 외롭지 않다. 오히려 더 행복하다"며 "수많은 강아지가 나를 따르고 나로 인해 녀석들이 행복해지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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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Barcroft TV'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