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외국 사진작가가 촬영한 한국과 북한 비교한 사진

71년 간의 분단으로 거리 풍경부터 문화까지 확연히 다른 모습을 갖게 된 북한과 한국을 비교한 사진이 소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Jose Velasco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71년 간의 분단으로 거리 풍경부터 문화까지 확연히 다른 모습을 갖게 된 북한과 한국을 비교한 사진이 소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스페인에 거주하는 사진작가 호세 벨라스코(Jose Velasco)는 포토 에세이 사이트에 자신이 촬영한 북한과 한국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작가 호세는 최근 한국과 북한을 여행한 뒤 두 나라의 닮은 점과 대조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이용해 포토 에세이를 썼다.

 

호세가 촬영한 사진 속 북한과 한국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거리의 풍경만 보더라도 한국은 네온사인과 간판이 가득하지만 북한은 주민들이 모여 전통 춤을 추고 있다.

 


Jose Velasco 

 

뿐만 아니라 카메라 앞에서 자유로운 표정과 손짓을 하며 방송을 하는 한국 리포터와 달리, 다소 경직된 자세로 카메라 앞에 선 북한 사람들의 모습은 확연히 다른 두 나라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호세는 "겉으로 봤을 때 두 나라는 굉장히 달랐다"며 "하지만 다른 만큼 비슷한 점도 많았기 때문에 두 나라가 은연 중에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래 사진작가 호세가 촬영한 북한과 한국의 비슷한듯 다른 모습이 담긴 사진을 확인해보자.

 


 


 


 


Jose Velasco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