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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인 줄 알았던 아기가 아들임을 안 엄마의 표정

이제 막 엄마가 된 고토 나카무라가 임신 기간 중 태아가 딸인 줄 철석같이 믿었지만 낳고 보니 아들임을 확인해 화들짝 놀라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Instagram '@ittybittyphotographyta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이제 갓 태어난 아기와 드디어 만나는 감동의 순간, 감동이 아닌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는 엄마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호주에 거주하는 여성 고토 나카무라가 딸인 줄 철석같이 믿었던 자신의 아기가 아들임을 확인하고 화들짝 놀라는 사진을 공개했다. 

 

호주 태즈메이지나 주의 한 병원 수술실 안, 뼈를 깎는 산통을 겪어가며 아기를 출산한 고토는 아기와 만나는 순간 자신의 놀란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 

 

임신 초기 담당 의사가 '예쁜 공주님'을 가졌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뱃속에 있는 아기가 딸임을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던 그녀는 아기 용품도 모두 '핑크색'으로 준비했다. 

 

하지만 출산 후 의사가 "축하드립니다. 아들입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고토는 자신이 알던 아기의 성(性)과 달라 크게 놀랐지만 이내 아기를 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고토의 남편은 "아내는 아들이라는 소리를 듣고 놀라 토끼 눈이 됐다"며 "하지만 아내와 난 아들이든 딸이든 건강하게 나온 아기에게 고마울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토의 놀라는 순간을 리얼하게 포착한 해당 사진은 현재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Instagram '@ittybittyphotographytas'

 

Instagram '@ittybittyphotographytas'

 

장형인 기자 hyungin@im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