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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상태 애완 금붕어 기적적으로 살린 수의사

몸에 커다란 종양이 생겨 죽을 위기에 놓인 금붕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수의사의 이야기가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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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몸에 커다란 종양이 생겨 죽을 위기에 놓인 금붕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수의사의 이야기가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심정지 상태의 애완 금붕어를 살려낸 수의사에 대해 보도했다.

 

5년 동안 함께 산 자신의 애완 금붕어 니모(Nemo)가 몸에 난 큰 혹 때문에 힘겹게 수영하는 모습을 본 주인은 녀석의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집 근처 동물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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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는 물 밖에서 수술을 받은 탓에 몇 번이나 심정지 상태가 됐고 이에 수의사들은 녀석을 살려내기 위해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수의사들 덕분에 니모는 자기 몸의 반 정도 크기의 종양을 성공적으로 떼어내게 됐고 상태도 금방 회복됐다.

 

니모의 주인은 "녀석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준 수의사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니모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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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