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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타던 8살 우리 딸이 죽었습니다"

관계자들의 안전 관리 소홀로 인해 놀이기구를 타던 어린 소녀가 10m 이상 날아갔다가 그대로 떨어져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Dailymail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행사장 직원의 안전 관리 소홀로 인해 놀이기구를 타던 어린 소녀가 10m 이상 날아갔다가 그대로 떨어져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8살 소녀 아델린 레옹(Adelene Leong)이 호주의 연중 행사 '로얄 애들레이드 쇼'가 열리는 현장에 설치된 놀이기구를 타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엄마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아델린은 의자가 360도 회전하며 위아래로 움직이는 놀이기구 'AirMaxx 360'에 탑승했다.

 

하지만 행사장 직원은 놀이기구 가동 전 모든 승객의 안전을 확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델린의 안전 벨트를 확인하지 않은 채 'AirMaxx 360'를 가동했다.

 

놀이기구가 절정에 다다랐을 때 제대로 채워지지 않았던 아델린의 안전 벨트가 풀렸고 그녀는 10m 상공에 떴다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목숨을 잃었다.

 

현재 경찰은 '로얄 애들레이드 쇼'의 담당자인 퀸즐랜드 이사 해미 그랜트 먼로(Hamish Grant Munro)와 해당 직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YouTube 'Minh Tuan'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