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서판다 동생 논란 일어난 '희귀 날다람쥐'
특이한 생김새를 가진 날다람쥐가 중국의 한 동굴에서 발견돼 야생동물 관련 학계가 들썩이고 있다.
CCTVnews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이게 날다람쥐라고?"
특이한 생김새를 가진 날다람쥐가 중국의 한 동굴에서 발견돼 야생동물 관련 학계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중국 CCTV 뉴스는 중국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희귀 날다람쥐에 대해 보도했다.
중국 구이저우 지방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희귀 날다람쥐는 생김새가 래서판다와 다람쥐를 합쳐놓은 듯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정식 명칭은 '복잡한 이빨 날다람쥐'로 멸종위기 등급 중 위험 수준인 NT등급을 받았다.
중국 당국은 "전통 의학에 약용으로 쓰이는 바람에 해당 날다람쥐가 멸종 위기에 놓였다"며 "이제는 우리가 이들을 지켜야 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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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