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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유기견들 위한 지상낙원 '강아지 마을' (사진 7장)

주인에게 버림 받았다는 슬픔을 안고 방황하던 유기견들을 위한 낙원이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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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주인에게 버림 받았다는 슬픔을 안고 방황하던 유기견들을 위한 낙원이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비영리단체 'Territorio de Zaguates'에서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를 소개했다.

 

중앙아메리카 남부 코스타리카에 위치한 해당 유기견 보호소는 일명 '길 잃은 자들의 토지(Land Of The Strays)'라고 불린다.

 

오롯이 유기견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마련한 드넓은 땅에는 입양을 기다리는 900여 마리의 강아지들이 극진한 보살핌을 받으며 살고 있다. 

 

보호소 설립자 랴 배틀(Lya Battle)은 "마음에 상처를 입었던 강아지들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면서 차츰 치유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여기에서 사는 것도 좋지만 하루빨리 녀석들이 새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보호소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오가고 있으며 입양을 위한 사람들에게도 개방되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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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