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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보는 앞에서 집단 성폭행 당한 엄마

인도에서 두 아이의 엄마가 자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via indiatimes

 

인도에서 두 아이의 엄마가 자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인도 영문신문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우타르프라데시 주(州)의 람푸르(Rampur) 마을로 향하던 여성(28)이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7일 저녁 세 살배기 딸과 태어난 지 14일밖에 되지 않은 아들과 함께 가족 행사에 참석한 뒤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했다.

 

하지만 운전사와 안내원은 다른 승객들이 모두 내리고 난 뒤 여성의 집 근처 정류장에 버스를 세우고 성폭행을 시도했다.

 

저항하는 여성의 입에 술을 억지로 들이부으며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던 두 남성은 갓난아기마저 옆으로 집어던져 숨지게 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두 남성은 욕구를 충족한 뒤 의식을 잃은 여성과 갓난아기를 버스 밖으로 내던지고 자리를 떠났다.

 

유일한 목격자인 세 살배기 딸은 아빠와 경찰에 발견되기 전까지 엄마와 동생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억지로 술을 마시게 된 탓에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여성은 뒤늦게 아들의 죽음을 알고 비통한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인도 경찰은 "두 가해자를 집단 성폭행 및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했다"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