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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베개 밑에 두고 자다가 불났어요" (사진)

평소 스마트폰을 베개 밑에 두고 자는 사람들이라면 침대처럼 공기 흐름이 차단된 환경이 전자 기기에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via NYPD 33rd Precinct / Twitter

 

평소 스마트폰을 베개 밑에 두고 자는 사람들이라면 침대처럼 공기 흐름이 차단된 환경이 전자 기기에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뉴욕시경(NYPD)는 공식 트위터에 수류탄처럼 처참하게 파괴된 스마트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한 사진 속 장시간 침대 밑에 있던 스마트폰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완전히 불에 타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한 모습이다.

특히 까맣게 탄 여러 개의 스마트폰 중 삼성전자에서 만든 제품도 있어 국내외 누리꾼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NYPD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잠자기 직전 베개 밑에 스마트폰을 두고 자거나 충전할 때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스마트폰 관리를 위해 해당 글과 사진을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마트폰 폭발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침대나 이불, 옷 등 공기의 흐름이 차단된 밀폐된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보관할 경우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via NYPD 33rd Precinct / Twitter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