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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로 '공동묘지'에 묻혔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남성

살아 있는 채로 공동묘지에 묻혔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남성의 영상이 보는 이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via Ig World / YouTube

 

브라질에서 한 남성이 살아 있는 채로 공동묘지에 묻혔다가 극적으로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최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벌어진 공동묘지 매장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리인은 공동묘지 순찰을 돌다가 묘지 주변에 묻은 수상한 혈흔을 두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혈흔에 대해 수사를 벌이다가 땅 속에 산채로 매장된 의문의 남성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밀봉된 관에서 피를 흘린 채 거의 죽기 일보 직전에 처한 매우 위급한 상태였다.  

 

이후 경찰은 묘지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긴 머리를 지닌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관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건강을 되찾는 중이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