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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호떡 먹다 시민에게 '호통' 들은 김무성 (영상)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민심 잡기에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한 시민으로부터 따끔한 호통을 들었다.

via NocutV / YouTube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민심 잡기에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한 시민으로부터 따끔한 호통을 들었다.

 

지난 2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민심을 잡겠다며 정책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설 차례상 물가 등을 점검했다.

 

이날 김 대표는 한 호떡 가게를 방문해 소속 의원들과 함께 웃으며 호떡 등을 먹으며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한 시민이 김 대표에게 "(사진) 몇 장 찍었으면 됐지 계속 붙어서 이렇게 하네"라며 "좀 나가죠"라고 호통쳤다.

 

김 대표를 비롯한 동료 의원과 수행원 그리고 이를 취재하러 온 기자들이 너무 오랫동안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영업에 방해됐기 때문이다.

 

시민의 호통에도 김 대표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자리를 지키고 서있자 화가 치밀어 오른 시민은 결국 김 대표를 향해 "나가!"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당시 모습은 현장에 있던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이다" "왜 저런 쓸데없는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