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만개 매장 중 딱 한 곳씩만 있어 '빅맥' 먹으면 더 맛있다(?)는 맥도날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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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20개국 3만 7천여 개의 매장에서 매일 6,900만명의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맥도날드.

맥도날드하면 노란색의 커다란 'M'자 로고와 함께 빨간색으로 인테리어 된 매장이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이런 시그니처 없이 독특한 간판과 디자인의 매장도 있다.

전세계에 단 한 곳씩 밖에 없는 특별한 맥도날드 매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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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작은 맥도날드

실제 맥도날드를 그대로 줄여 놓은 이 곳은 처음 스웨덴에 지어졌지만 현재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사실 '꿀벌'들을 위한 곳으로, '드라이브 스루' 대신 '플라이 스루'가 있으며 벌들이 실제 드나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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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물원 맥도날드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 동물원에 있는 맥도날드로, 각종 대형 동물로 꾸며져 있다.

내부에도 생동감 넘치게 풀을 뜯고 있는 기린 등이 있어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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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행기 맥도날드

뉴질랜드 타우포에는 실제 비행기를 개조한 맥도날드 매장이 있다.

60년대에 사우스 퍼시픽 항공에서 사용하던 더글라스 DC-3 모델로 알려져 있다.

이 매장은 2013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맥도날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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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악어 맥도날드

리스본 동물원 내에 위치한 이 맥도날드는 더욱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로 통창 유리를 밖으로 악어를 보며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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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리 위 맥도날드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성문에 위치한 맥도날드로, 로고가 다리에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다만 실제 매장 출입문은 다리 아래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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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맥주의 왕 맥도날드

프랑스 파리 생 라자르에 위치한 이 맥도날드는 맥도날드 매장은 1982년 문을 연 전통 식당 'Au Roi De La Bière(맥주의 왕)'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이에 맥주를 들고 있는 왕 동상과 함께 각종 궁전의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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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블루 맥도날드

미국 애리조나주의 세도나에 위치한 이 맥도날드는 유일하게 '파란색'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세도나에 맥도날드가 입점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조건을 따라야 했다. 바로 황금색 로고를 지우는 것.

결국 맥도날드는 황금색 로고 대신 푸른 하늘과 같은 파란색 로고를 달고 1993년 세도나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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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블랙 맥도날드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는 유일하게 '검은색' 로고를 사용한다.

내부는 벽돌과, 샹들리에, 대성당을 연상케하는 천장, 캘리포니아 와인 생산지를 그린 벽화 등 특이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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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주 비행사 맥도날드

맥도날드의 마스코트인 로널드 맥도날드. 하얀 얼굴에 빨간 머리, 빨간 코, 커다란 입이 특징이다.

그런데 로널드 맥도날드가 우주복을 입고 있는 곳도 있다. 바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ASA 우주 센터 근처에 위치한 맥도날드다.

NASA의 도시 답게 로널드 맥도날드는 우주복을 입고 감자튀김을 들고 있다.

맥도날드

10. 한옥 맥도날드

경상북도 경주에는 한국 최초의 기와집 맥드라이브 매장이 있다.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인 만큼 전통 한옥구조의 기와집 형태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