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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131살 할아버지가 발견됐다"

기네스북에는 공식 등재되지는 않았지만 올해 131살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할아버지가 한 공무원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via mirror

 

기네스북에는 공식 등재되지는 않았지만 올해 131살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할아버지가 한 공무원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연금 문제로 한 집을 방문했다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할아버지 조아오(Joao Coelho de Souza, 131)를 발견한 공무원의 사연을 소개했다.

 

브라질 에스티라오(Estirao) 지역에서 사진 속 젊은 공무원은 연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조아오의 집을 방문했다.

 

본인 확인을 위해 조아오의 출생증명서를 살펴보던 공무원은 이내 화들짝 놀랐다.

 

 via mirror

 

왜냐면 출생증명서에는 조아오의 생년월일이 1884년 3월 10일로 적혀져 있었기 때문이다.

 

두 눈을 아무리 비벼 봐도 조아오는 1884년생이 확실했고 이에 공무원은 즉시 정부와 기네스북에 연락을 취했다.

 

공무원은 "모든 증거가 있으며 위조된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다”며 “전문가에게 정식 검토를 요청했으니 곧 답이 나올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세계 최고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던 사람은 일본인 모모이 사카리로 그는 향년 112세의 나이로 지난해 사망했다. 

 

 via mirror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