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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수입 '월 7억' 박명수 "집앞 미용실서 25000원짜리 커트...강남 안 간다"

방송인 박명수가 검소함에 대해 강조했다.

입력 2024.04.11 16:35

인사이트Instagram 'gpark_radio'


방송인 박명수가 검소함에 대해 강조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나 때문에 파이어' 코너를 통해 청취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가 "동서가 파마를 17만원에 했다. 나는 3만5000원 주고 한다. 남편에게 나도 고급 파마 해볼까 했더니 이 인간이 '동서는 미모가 되잖아'라고 하더라. 돈을 아낀다고 아등바등 살았던 내 자신에게 화가난다"고 하소연했다.


인사이트박명수 인스타그램 


박명수는 이에 "비싸다고 다 잘하는 건 아니다"라며 "나는 집앞 2만 5000원에 커트한다. 만원 올렸더라. 파마까지 해도 5만 5000원이다. 물어볼 수도 없고 그냥 낸다고 했다.


이어 "그냥 동네에서 한다"며 "한번 할 때마다 잘하는데서 하면 된다. 어디에서 하든 강남은 안 갔다. 비싸다고 좋은건 아니다. 17만원을 똑같이 소비하겠다는 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박명수는 자신의 전성기 수입에 대해 "'무한도전'으로 최고 잘나갔을 때, 고정 프로그램을 12개까지 했다. 한 달 최대 7억까지 벌었다"고 밝혔다. 유재석보다 많이 벌 때도 있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뉴스1) 김학진 기자 ·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