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김남주가 1997년생인 차은우와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한 주변 반응을 전했다.
21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김남주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김남주는 "(주변에) '요즘 드라마 찍고 있어요' 하면 누구랑 찍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차은우랑 찍는다'고 하면 '진짜요? 엄마예요? 애인은 아니죠?'라고 한다"며 "내가 차은우랑 하면 이상한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남주는 또 소싯적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근무했던 비화도 밝힌다. 김남주는 "모든 분이 제가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줄 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돈을 벌어야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남주 편은 오는 28일 밤 8시 45분에 공개된다.
한편 김남주와 차은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오는 3월 1일 처음 방송된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뉴스1) 김송이 기자 ·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