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싱글 엄마 '저녁식사' 대접하는 6살 아들
한창 투정 부릴 어린 나이에 기특하게도 모아둔 용돈으로 엄마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6살 소년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via Nikkole Paulun / YouTube
"엄마. 나 얼마 만 더 줘"라며 투정을 부릴 어린 나이에 기특하게도 모아둔 용돈으로 엄마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6살 소년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ABC뉴스는 한 달에 한 번 자신의 용돈으로 엄마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라일 드럼몬즈(Lyle Drummonds,6)에 대해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일은 MTV의 리얼리티 쇼 스타였던 니콜 폴룬(Nikkole Paulun)의 아들로, 혼자가 된 엄마와 세 살배기 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라일은 한 달에 한 번 엄마와 단 둘이 데이트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엄마를 위해 문을 잡아주는 건 물론 의자를 빼주거나 저녁식사 비용을 자신의 용돈으로 해결하는 등 6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매너를 보였다.
이는 엄마 폴룬의 교육 방법으로, 라일에게 한 달에 한 번 정도 어른 남성의 경험을 해보도록 해 매너를 몸에 배도록 하는 것이다.
그녀는 "이 경험으로 인해 라일에게 매너가 몸에 배는 것이 보인다. 이로써 우리의 사이가 돈독해지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via Nikkole Paulun / YouTube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