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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한 교회에서 눈물 흘리는 '성모 마리아상'이 포착됐다(영상)

최근 멕시코의 한 교회에서 눈물 흘리는 성모마리아상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YouTube 'New York Post'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최근 멕시코의 한 교회에서 눈물 흘리는 성모 마리아상의 모습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멕시코 콜리마주의 한 교회에서 있는 성모 마리아상이 눈물 흘리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올라온 영상에는 두 손을 모으고 위를 올려다보고 있는 성모 마리아상의 눈에서 눈물 같은 물방울 맺혀 얼굴을 타고 흘러내린다. 눈가 역시 빨갛게 충혈되어 있어 사람이 눈물 흘리는 모습과 흡사하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놀라운 현상에 수많은 인파가 눈물 흘리는 성모상을 보기 위해 교회로 몰려 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New York Post'


이를 본 일부 주민들은 "눈물이 흐르면서 동상의 눈도 함께 붉어졌다"며 "우리가 울고 눈이 붉어지는 것과 같은 현상이 지금 성모 마리아상에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 말하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것은 신의 계시"라며 "성모 마리의 상의 눈물은 그녀(성모 마리아)가 폭력으로 가득 찬 지역 사회에 평화를 알리려 노력하는 모습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성모 마리아상이 눈물 흘리는 이유가 콜리마주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폭력 사태와 연관 있다는 주장이다.

인사이트YouTube 'New York Post'


실제로 해당 성모마리아상이 있는 콜리마주는 살인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이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콜리마주는 2022년 주민 10만명 당 181.94명이라는 높은 살인율을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로 꼽히기도 했다. 2021년에는 10만명 당 살인율 196.63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국무부는 현재 납치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될 우려로 인해 콜리마주를 여행을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놀라운 현상에 대해 초자연적인 현상을 연구하는 루이지 가르라스첼리(Luigi Garlaschelli) 교수는 "조각상들은 대부분 석고나 세라믹으로 제작돼 속이 빈 형태로 제작된다"며 "재료에 따라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어, 구조에 약간의 균열이 생기면 물이 흘러 들어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세인트폴 미니애폴리스 대교구의 신부인 폴 헤드먼은 "조사가 끝날 때까지 흥분해선 안 된다"며 "우는 조각상은 돈을 벌려는 사람들의 노골적인 사기 행각으로 인해 발생한 걸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경고에도 신자들은 성모 마리 상의 초자연적인 현상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YouTube 'New York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