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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000명이 정해준 설 명절 초중고생 조카들 '용돈 기준표'

직장인 2천여 명이 올해 세뱃돈으로 줘야 할 용돈 적정 기준을 투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용돈 인상'에 시름 깊어진 직장인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카들에게 용돈을 줘야 할 시기가 돌아왔다.


그중 급격하게 인상된 물가 때문에 직장인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세뱃돈으로 줘야 할 용돈 적정 기준은 얼마일까.


19일 한화생명은 임직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날 및 세뱃돈'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초등생 이하는 3만 원"... 이후는?


조사 결과, 자녀나 조카들 세뱃돈으로 초등학생 이하는 3만 원, 중학생 5만 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은 10만 원이 올해 적정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2013년 1월, 한화생명이 임직원 905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적정 금액 설문을 진행했을 당시 초등학생 이하는 1만 원, 중학생 3만 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5만 원이라는 답변이 나왔었다.


10년 만에 세뱃돈 기준이 두 배 이상 오른 것이다. 각종 물가가 줄줄이 올라 가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 '용돈 인플레이션'까지 더해지자 직장인들의 고민은 깊어져 간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부모님 용돈'은 얼마부터?


이외 '세뱃돈을 직접 관리하는 나이'는 중학생부터라는 답변이 37%로 가장 높았으며 초등학생(34.6%)과 고등학생(15.7%), 성년 이후(9.1%), 즉시(3.5%)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부모님께 명절 용돈을 드린다면 얼마를 드릴 예정인가?'라는 질문에는 30만 원이 적정 기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30만 원 답변이 36.2%로 가장 많았고, 20만 원(26.6%), 50만 원(23.5%), 50만 원 초과(9.7%), 10만 원 이하(1.9%) 순으로 나타났다. '계획이 없다'는 답변도 2.1% 차지했다.


또한 '세뱃돈을 관리한다면, 선호 금융상품은?' 질문에는 예적금(72.3%)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식 및 채권 등 직접투자(14.7%), 보험(5.8%), 간접투자(5.7%)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