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 '0대2'으로 진 멕시코 축구팬들의 살벌한 비난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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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게 패배한 멕시코 대표팀 향해 원색적 비난 쏟아낸 극성 축구팬들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27일(이하 한국 시간) 새벽에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D조 2라운드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2대 0으로 승리했다.


멕시코는 지난 23일 폴란드와의 1차전에서는 0대 0으로 비겼지만 아르헨티나에게 패하며 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멕시코 국민들의 비난 수준이 축구팬들의 눈길을 찌푸리고 있다.


인사이트트위터 캡처


한 트위터리안은 멕시코 국가대표팀 공식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문구를 남겼다.


이를 구글 번역기로 돌려 보니 "시X 엄마 우리는 아르헨티나의 영원한 창X야"라는 원색적인 뜻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트위터 캡처


다른 트윗의 내용도 비슷했다.


조 최하위로 쳐진 팀을 응원하기는커녕 "XX은 선수가 아니다"라며 수위를 높였다.


인사이트Twitter 'miseleccionmx'


27일 오후 3시 기준 해당 트윗에는 8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물론 모든 글이 대표팀을 비난하는 건 아니지만 일부 극성의 팬들이 아르헨티나에게 패배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선을 넘는다"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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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앞선 월드컵에서 여러 차례 아르헨티나에 발목 잡혀


멕시코는 이번 월드컵 전까지 '7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진기록을 썼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아르헨티나에게 발목을 붙잡혔다.


2006년 독일에서 열렸던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던 멕시코는 아르헨티나에게 1대 2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로부터 4년 뒤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또다시 아르헨티나와 만난 멕시코는 심기일전했지만 3대 1로 패하며 또다시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멕시코, 아르헨티나 이겼던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만을 앞두고 있어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 아직 1승을 기록하지 못한 멕시코는 아르헨티나에게 역전승을 거뒀던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만을 앞두고 있다.


멕시코는 8회 연속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를 이겨야 하는 만큼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멕시코의 조별리그 3차전은 오는 12월 1일 오전 4시에 열린다.


인사이트Youtube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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