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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이라도 감옥에 가둬달라"...절도 못 끊는 15살 아들에 절규한 아빠

차량 절도 현행범으로 붙잡힌 15살 아들을 본 아빠가 절규하며 한 말이 공개됐다.

인사이트브리스 / GoFundMe


15살 아들 감옥 가둬 달라 호소한 아빠의 진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제 아들 좀 제발 감옥에 가둬 주세요"


차량 절도 현행범으로 붙잡힌 15살 아들을 본 아빠가 절규하며 한 말이 공개됐다.


아들의 절도 범죄가 처음이 아닌데도 계속해서 풀려나자 반성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아빠는 "제발 아들을 감옥에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인사이트Foxnews


15살 아들, 범죄 19건 저지르고도 계속 풀려나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절도를 일삼는 10대 아들이 계속된 범죄 행위로 성인이 되기 전에 죽게 될까 걱정하는 아빠의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살고 있는 세 아이의 아빠 산티아고 가르시아 디아스(Santiago Garcia-Diaz)는 벌써 19건의 범죄를 저지른 15살 아들 브리스(Bryce)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브리스는 고작 15살의 나이에 차량 탈취, 절도 등 혐의로 5차례 이상 체포됐다.


심지어 브리스는 마리화나를 피우고 각종 약물을 과다 복용하는 등 아빠의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다.


인사이트브리스 / newsnationnow


크면서 범죄 계속 저질러 죽을까 봐 걱정


볼티모어와 워싱턴DC 지역에서 총 19건의 범죄를 저지른 상습범이지만 브리스는 매번 체포가 될 때마다 보호관찰 등의 가벼운 처벌만 받고 풀려나기 일쑤였다.


실제로 현지 검사들은 브리스를 매번 기소하지 않고 반복해서 풀어줬고 딱 1건의 혐의도 보호관찰 6개월이 전부였다.


범행을 계속해서 저지르면서도 반복적으로 풀려나자 브리스는 반성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범죄 행각이 날로 더 심해졌다.


결국 산티아고는 "처음에는 담배 등을 훔치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차를 훔쳐 경찰을 피해 도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아들이 이런 짓을 계속한다면 결국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사이트인터뷰 하는 아빠 산티아고 / newsnationnow


이어 "만 18세가 된 아들의 모습을 보지 못할까 너무 걱정된다"며 "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그 도움이 감옥이라면 감옥에라도 보낼 것"이라고 간청했다.


또한 "더 이상 아들을 위해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 내 아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신적인 도움"이라고 호소했다.


산티아고에 따르면 브리스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주의력 결핍, 반항 장애 등을 진단받았다.


현재 산티아고는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돈을 모금하기 위해 고펀드미를 통해 기부금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Fox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