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흡연 중 '전자담배' 폭발해 혼수상태에 빠진 남성

입에 물고 있던 전자담배가 갑자기 폭발해 20대 남성이 얼굴을 크게 다치는 등 심한 부상을 입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Via TomoNews

 

입에 물고 있던 전자담배가 갑자기 폭발해 20대 남성이 얼굴을 크게 다치는 등 심한 부상을 입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토모뉴스는 미국 콜로라도 주(州)에 거주하는 29살 남성 코데로 케이플스(Cordero Caples)가 전자담배를 피우던 중 기기가 폭발해 치아가 부러지고, 목뼈가 골절돼 척추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코데로는 회사 휴식시간에 전자담배를 피우던 중 '기화기' 부분이 폭발하면서 큰 부상을 입었다.

 

치아가 부러지고 목뼈가 골절된 코데로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고,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 관계자는 코데로가 의식을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중국에서 제조한 '기화기'가 폭발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데로 가족은 현재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그의 치료비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