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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잘해줬길래!"...집사 무릎 위에서 아기냥 5마리 낳은 어미냥 (영상)

집사의 무릎 위에서 5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출산한 고양이가 있다.

인사이트TikTok 'ellenfransen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집사의 품이 제일 안전하고 따뜻하다고 느꼈던 걸까.


집사의 무릎 위에서 5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출산한 고양이가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네덜란드의 한 고양이가 집사의 무릎 위에서 새끼를 낳은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앨런 프란센은 출산을 앞둔 반려묘 애즈리얼과 함께 지내던 중이었다.


인사이트TikTok 'ellenfransenn'


그런데 어느 날 외출에서 돌아온 앨런 프란센의 품에 애즈리얼이 파고들기 시작했다.


애즈리얼은 집사의 무릎 위에서 무려 5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을 건강하게 출산했다.


앨런 프란센은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를 수건으로 감싸 조금 더 아늑한 곳으로 옮겨주려고 했지만, 출산 중인 애즈리얼이 그럴 때마다 거세게 울었다고 한다.


그리곤 프란센이 다시 새끼를 무릎 위로 되돌려놓으면 우는 것을 멈췄다고 한다.


인사이트TikTok 'ellenfransenn'


애즈리얼의 출산은 꼬박 두 시간이 걸렸다. 프란센은 경이로운 순간을 영상으로 담아 SNS에 게재했고, 영상은 66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고양이의 임신 기간은 약 2개월로 출산이 임박한 고양이는 새끼를 낳기에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를 찾는다.


보통 빛이 들지 않으면서 조용하고 따뜻한 곳을 선호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