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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19 구조견 '탑독' 뽑는 대회 출전한 영웅 댕댕이들 (사진)

제12회 소방청장배 전국119구조견 경진대회가 대구 달성군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열렸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공정식 기자 = 최고의 119구조견 '탑독(Top-Dog)'을 선발하는 제12회 소방청장배 전국119구조견 경진대회가 24일 대구 달성군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열렸다.


26일까지 계속되는 이 대회는 119구조견 운용기관인 중앙119구조본부와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34개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A자 판벽, 터널, 시소, 허들, 흔들다리, 사다리 등 6개 장애물을 연속 통과하는 '종합전술'과 산에서 가상 실종자를 구조하는 '산악지역수색'으로 진행된다.


장애물 통과에 앞서 조난 상황을 가정해 실종자를 수색한 후 핸들러에게 알리는 '통보박스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이 종목은 구조견의 기초 후각과 수색 의욕, 공격성, 복종 여부를 점검하는 기본훈련이다.


최우수 119구조견은 '탑독'으로 선정되며 개인과 단체 1~3위에는 소방청장상과 트로피, 부상이 주어진다.


소방청은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었지만 아직 방심할 수 없어 하루 10팀씩 나눠 경기를 치르며, 민간 구조견 등은 경진대회에 참여하지 않는다.


119구조견은 분야별 임무 유형에 따라 산악구조견, 재난구조견, 수난구조견, 사체탐지견 4종류로 분류되며 사람보다 후각은 1만배 이상, 청각은 50배 이상 발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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