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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땀 많이 흘리는 남성이 배 아파 병원서 초음파 찍었다가 제거한 '결석 206개'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라면 꼭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인사이트Aware Gleneagles Global Hospital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라면 꼭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신장 결석'이다. '신장 결석'은 소변에 들어 있는 미네랄과 소금 등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며 단단한 돌 같은 형태를 띠는 것으로 땀으로 수분 손실을 많이 하는 여름에 걸리기 쉽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틴(Tiin)은 땀을 많이 흘리기 시작하면서 배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아간 한 남성이 신장 결석 '206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살고 있는 56세 남성은 6개월 전부터 배가 한 번씩 찌릿찌릿 아픈 느낌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런데 최근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폭염으로 땀을 쏟아내기 시작하자 덩달아 배에서 느껴지는 통증 역시 더 강해졌다.


결국 참다 못한 남성은 인근 병원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초음파 검사 결과 배 속에 크고 작은 신장 결석들이 엄청난 양으로 가득 쌓여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당 병원 비뇨기과 전문의 풀라 나빈 쿠마르(Poula Naveen Kumar)는 "초음파 검사 결과 왼쪽 신장 결석이 여러 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술로 모두 제거해야 할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인사이트Aware Gleneagles Hospital


놀랍게도 1시간 가량 수술을 통해 남성 환자에게서 제거한 결석의 양은 총 206개에 달했다.


다행히 남성은 다음 날 잘 회복되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례를 두고 병원 의사들은 여름철 고온으로 땀을 많이 흘릴 경우 수분 부족으로 신장 결석이 형성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을 섭취해 몸 안에 수분을 유지할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