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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둘 달린 '기적의 아기' 탄생 화제 (사진)

방글라데시 다카 지역에서 몸 하나에 머리가 둘인 여자 아기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via Mirror

 

방글라데시에서 몸 하나에 머리가 둘인 여자 아기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전날 방글라데시 다카 지역의 한 병원에서 머리가 둘인 여자 아기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아기는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났으며, 생존할 확률이 희박하다는 의료진의 우려와는 달리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몸은 하나인데 머리가 두개인 특이한 모습의 아기가 태어났다는 소문이 퍼지자, 인근 주민들이 특이한 모습의 아기를 보기 위해 병원으로 모여들고 있다. 

의료진들은 "두개의 머리를 가진 점을 제외하고는 보통 아기들과 똑같은 장기를 갖고 있다"며 "호흡하는 것 이외는 건강상태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에는 방글라데시에서 머리가 둘인 남자아기가 태어났지만 태어난 지 겨우 한 시간만에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