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여행'에 남친 데려와 커플티 입고 애정행각하는 절친을 본 여성의 현실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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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우정여행에 남자친구를 데려온 찐친 때문에 졸지에 커플 사이에서 낀 눈치 없는 사람이 된 여성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찐친이 커플 티를 입고 남친과 찐한 애정행각을 하자 씁쓸한 표정을 짓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웃픈 사진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산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우정여행에 남친을 데려온 찐친 때문에 여행 내내 씁쓸함을 느껴야 했던 25살 여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베트남에 사는 올해 25살인 여성 A씨는 절친 B씨와 함께 유명 관광지 푸꼬옥으로 우정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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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떠나는 찐친과의 우정여행에 한껏 부풀어 있던 그는 공항에 도착해 친구를 보자마자 당황하고 말았다.


친구 B씨가 커플 티를 입고 남자친구와 함께 서 있었기 때문이다. 절친 B씨는 "우리 여행에 남친도 데리고 가자 괜찮지? 우리 종종 셋이서 같이 놀았잖아"라고 말했다.


A씨는 얼떨결에 "그래 좋아"라고 대답을 했다. 하지만 푸꼬옥에 도착하자마자 A씨는 자신의 대답에 후회하고 말았다. 


친구 B씨가 남자친구에게 푹 빠져 자신을 투명인간 취급했기 때문이었다. 


오랜 만에 친구와 핫플에서 인증샷도 찍고 숙소에서 밤새 수다를 떨며 추억을 쌓으려 했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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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커플의 닭살 행각을 실시간으로 봐야 했던 A씨는 여행 내내 속이 뒤틀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가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은 그런 감정들이 그대로 들어나 있었다. 


자신 앞에서 애정행각을 하며 염장을 지르는 친구 커플을 바라보는 A씨의 현실 표정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러워 보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떨결에 친구 커플 여행에 낀 깍두기 신세가 된 A씨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참다 못한 A씨는 자신도 여행지에 남자친구를 불러 우정여행이 결국 더블데이트가 되고 말았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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