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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탈출해 도망가다 고속도로에서 로드킬 당한 레서판다

동물원을 탈출했던 레서 판다가 고속도로에서 로드킬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Symbio Wildlife Par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동물원을 탈출했던 레서 판다가 고속도로에서 로드킬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시드니 남쪽 헬렌스버그 심바오 야생동물공원에서 탈출한 8살 케사리가 로드킬을 당한 소식을 보도했다.


케사리는 지난 주 목요일 동물원 인근 M1 프린세스 고속도로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사육사들에게 발견 됐다.


이내 동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케사리는 곧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ymbio Wildlife Park


케사리는 동물원을 탈출해 고속도로를 건너려다 사고르 당한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러운 케사리의 죽음에 동네 주민들과 사육사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케사리는 귀여운 외모로 이 동물원의 마스코트였기 때문이다.


인사이트Symbio Wildlife Park


보도에 따르면 케사리는 얼마 전 시드니에 폭풍우가 몰아쳐 동물원 나무들이 쓰러지고 철조망이 훼손 됨 틈을 타 동물원을 탈출 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네 주민들은 케사리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몇몇 주민들은 사육사들이 래서 판다의 관리를 소훌히 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