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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 5만 3926명 발생...이틀 연속 5만명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하며 급증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하며 급증하고 있다.


가파른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이달 말 13~17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9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5만 3,92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만 3,92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23만 9,287명으로 집계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뉴스1


확진자 5만 3,926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5만 3,797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129명이었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11,528  부산3,007  대구2,497  인천 3,740  광주1,405  대전1,422  울산795  세종332  경기17,925  강원1,083  충북1,156  충남1,585  전북1,504  전남1,234  경북1,924  경남2,186  제주474 등이다. 


사망자는 49명이 늘어 누적 7,012명이 됐다. 치명률은 0.57%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뉴스1


한편 국내 코로나19 유행 규모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3월이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만명 이상에 달하면서 유행이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문가 예측이 나왔다.


지난 9일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연구팀의 분석 결과 일일 확진자 20만명 이상의 유행 정점이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 한 달간은 정점에 도달해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