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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자신과 똑같은 '도플갱어' 만난 영국 여성 (사진)

영국의 한 여성이 유학차 떠난 독일에서 자신의 '도플갱어'를 만나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Twin Strangers

 

'길에서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과 우연히 마주친다면?'

 

영국의 한 여성이 유학차 떠난 독일에서 자신과 '판박이'처럼 닮은 사람을 발견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아일랜드 출신의 시아라 머피(Ciara Murphy)가 처음으로 떠난 독일의 낯선 마을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유학생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시아라의 도플갱어는 영국에서 온 코델리아 로버츠(Cordelia Roberts)였으며, 두 사람은 서로 일면식도 없는 생판 모르는 '남'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독일의 브레멘 주(州)로 유학 온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매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기 시작했고, 자신과 닮은 '도플갱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어 두 사람은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고, 자신과 너무 닮은 타국의 '도플갱어' 모습에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

 

via Twin Strangers

 

현재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친한 사이가 되었고,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면 많은 낯선 사람들이 둘에게 '쌍둥이'인지를 묻곤 한다.

 

시아라는 "피를 나누지도 않은 우리가 이토록 닮았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놀랍다. 낯선 타국에서 잃어버린 자매를 찾은 기분이다"며 기쁨과 놀라움이 넘치는 표정으로 답했다.

 

via Twin Strangers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