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가서 음식 먹기 전 인증샷부터 찍으면 '뱃살' 찔 확률 높아 진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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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맛집이나 분위기 좋은 예쁜 카페를 갔을 때 식사 전 가장 먼저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 식사 전 '먹스타그램'에 올릴 인증샷을 찍는 사람이라면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가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음식을 먹기 전 혹은 먹으면서 사진을 찍을수록 뱃살이 찔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미국 조시아 서던 대학교 연구진은 145명의 피실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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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룹에게 치즈 크래커를 준 연구진은 A그룹의 사람들에게는 바로 크래커를 먹으라고 지시했고 B 그룹의 사람들에게는 먼저 인스타그램에 올릴 인증샷을 찍으라고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음식을 먹기 전 인증샷을 찍은 그룹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포만감을 늦게 느꼈다.


그 결과 인증샷을 찍지 않은 사람들보다 식욕이 더 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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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들은 "식사 전 찍는 인증샷이 식욕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했다.


그래서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이 더 많은 양의 식사를 하게 돼 뱃살이 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또 연구진은 음식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과정에서 음식의 시각과 냄새에 더 집중하게 되는 과정이 식욕을 더욱 돋게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 젊은 남녀 70% 이상이 음식을 먹기 전 인증샷을 찍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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