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저녁 '핑크 뮬리'로 뒤덮인 듯한 서울 하늘 상황 (사진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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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퇴근길 하늘을 올려다봤는데 '핑크 뮬리'가 가득 피어있었어요"


16일 오후 각종 SNS에는 '서울 하늘 인증샷'이 올라왔다. 사진 속 하늘은 익히 알던 푸른빛이 아닌 핑크색으로 물들어 있다.


마치 '핑크 뮬리'를 연상케하는 하늘빛 덕분에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들이 낭만으로 물들었다.


그렇다면 이 같은 핑크빛 노을은 왜 최근 들어 자주 관측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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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는 오후 노을 지는 6시에서 8시 사이의 '핑크빛 하늘'을 포착한 사진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 같은 핑크빛 하늘은 대기가 건조할수록 더욱 진해진다. 공기 분자에 의해 태양빛 산란이 더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한반도에서 이 같은 핑크빛 하늘이 자주 관측되는 이유 역시 대기가 건조해서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중 수분이 없을수록 빛의 산란 과정이 방해받지 않고 잘 나타나게 된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이라 더욱 설레는 오늘(16일), 낭만적인 핑크 뮬리 하늘빛을 올려다보며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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