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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맛이 나는 '스팸 스낵'이 출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통조림 햄 스팸(SPAM)이 육포 형태의 '스팸 스낵(SPAM Snack)'으로도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다.

Via Hormel Foods

 

많은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통조림 햄 스팸(SPAM)이 육포 형태의 '스팸 스낵(SPAM Snack)'으로도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CBS 뉴스 등 미국 주요 외신들은 스팸을 생산하는 호멜 푸드(Hormel Foods)에서 '클래식, 데리야끼, 베이컨' 등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된 한 입 크기의 스팸 스낵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이동 중에도 스팸 고유의 맛을 즐기게 해주는 스팸 스낵은 1회 제공량 당 8~10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가격은 2.39 달러(한화 약 2700원)로 책정됐다.

 

호멜 푸드 관계자는 "간편함을 즐기는 현대인들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스낵 업계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팸 스낵은 올 가을 하와이와 동남아 등 특정 지역에만 우선으로 출시된다. 전 세계 출시는 아직까지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