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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폭발해 춤추는 알바생 혼내더니 사장한테 고자질해서 월급 깎이게 만든 여매니저 (영상)

아르바이트 도중 계단에서 춤을 췄다가 월급을 깎인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ixigu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계단을 오르며 춤을 췄다는 이유로 월급이 깎인 알바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ixigua'에는 일하다가 춤을 췄다는 이유로 월급이 깎인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매체는 지난달 27일 중국 후난성의 한 매장에서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노란색 반팔티를 입은 아르바이트생이 음료를 들고 계단을 오르다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ixigua


영상을 보던 대부분의 이들은 "일을 재밌게 한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한 사람의 눈에는 그저 '농땡이'처럼 보였다.


하늘색 티셔츠를 입은 여자 매니저는 알바생을 향해 언성을 높이며 화를 냈다고 한다.


식당 안에서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고 돌아다녀선 안 된다는 지적이었다.


인사이트ixigua


매니저의 지적을 들은 알바생은 시무룩해진 표정을 하고 하던 일을 마무리했다.


이후 매니저는 사장에게 알바생이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을 보냈고, 사장은 알바생에게 급여의 65%만 주겠다고 선언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할 때 우스꽝스럽게 춤추는 건 잘못된 게 맞다", "일을 안 한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 "월급을 깎는 건 문제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xig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