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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도 안 간 손주들에게 용돈으로 '아파트 집문서' 주는 건물주 할아버지

어린 손주들에게 부동산 증서를 용돈 대신 나눠주는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내며 화제가 됐다.

인사이트Sohu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전 세계 부동산 시장에 코로나19 여파로 '주택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현실적으로 '내 집'을 가진 사람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 한 채를 용돈 대신 선물 받는 부자 꼬마들의 '그사세' 라이프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Sohu)'는 한 할아버지가 손주들에게 부동산 증서를 용돈처럼 나눠주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소개했다.


인사이트Sohu


해당 영상은 광둥성 허위안시의 한 가정집에서 찍힌 것으로 할아버지는 성공한 부동산 개발업자라고 한다.


이날 할아버지는 오랜만에 집에 찾아온 손주들을 위해 수십장의 부동산 증서를 꺼내 들었다.


그는 아이들에게 아파트, 땅 등의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을 용돈 대신 선물했다.


인사이트Sohu


아이들은 봉투를 받아들더니 아무것도 모르는 듯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할아버지의 재력으로 손쉽게 땅 부자가 된 꼬마들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씁쓸해했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청담동에 위치한 한 명품 브랜드 플래그쉽 스토어의 건물주들이 해당 건물을 증여받을 당시 나이가 7살, 10살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