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울려 퍼진 애국가…시상대에서 '양궁 천재' 김제덕이 보인 '근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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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양궁 혼성전에서 대한민국에 첫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김제덕의 행동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렸다. 


지난 24일 김제덕과 안산은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전에서 네덜란드의 스테버 베일러르·가브리엘라 슬루서르 조를 상대로 역전승일 일궈내며 금메달을 따냈다. 


시상직 가장 높은 곳에 오른 두 선수는 서로에게 금메달을 걸어주는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환한 웃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두 사람은 가벼운 주먹 인사로 서로를 향해 축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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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는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이때 김제덕이 한 행동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시상대 위에 선 김제덕이 애국가가 나오자 모자를 벗은 것.


해당 장면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지며 과제를 모았고,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센스 좀 있네", "군필 남고생", "국방부가 인재를 잃어 유감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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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제덕은 한국 올림픽 역사상 남자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에 올랐다. 2004년 4월 12일생인 김제덕은 올해 17세다. 


 25일 세계랭킹 1위 강채영과 장민희, 안산으로 이뤄진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금빛 화살을 이어간다. 


이번 대회 금메달을 따내면 올림픽 9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1988 서울 올림피에서부터 2016 리우 올림픽까지 단체전 8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게 되면 안산은 이번 대회 첫 2관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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