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리뷰 댓글 달아준 고객에게 '1년' 지난 러스크 보냈다고 양심고백한 빵집 알바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많은 사장님들이 배달 어플로 주문한 뒤 '리뷰'를 남기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간을 들여 리뷰를 써 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리뷰를 써주는 손님들에게 만든 지 무려 '1년'이 지난 러스크를 보내주는 빵집이 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등장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빵 사먹지 마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한 빵집에서 근무 중인 알바생으로 추정되는 A씨가 지인들과 나눈 카톡 대화 내역이 첨부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여기 배민 시켜서 리뷰 쓴다고 하면 1년 된 러스크를 준다"고 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손님들은 러스크를 먹은 뒤 "서비스로 주신 거 맛있다"는 후기까지 남기고 있다고 한다. 


식빵 자투리로 만든 러스크는 튀겨서 만들기 때문에 단단하고 바삭한 식감을 갖고 있다.


여기에 설탕으로 단맛까지 입혀져 있어 손님들은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제품이라는 걸 알아채지 못하고 그대로 먹은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Bhavna's Kitchen & Living'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는 위생 상태에 충격을 받았다. 이들은 "21년도에 가능한 일인가", "1년 지난 건 진짜 심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식품위생법 제 44조에는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판매하지 말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식약처장이나 시군구장은 폐기처분하거나 영업정지 및 취소,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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