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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쿠션 밑에서 아픈 척 하는 게 취미라는 '연기력 만렙' 시바 댕댕이

연기자 못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벽돌에 깔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시바견 미키의 모습이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shibainu223'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냥 귀엽기만 한 강아지들 중에서도 사람 못지않게 똑똑한 녀석들이 있는가 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듯 순진한 녀석들도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귀여운 외모에 비상한 두뇌를 자랑하는 시바견 한 마리가 등장해 랜선 집사들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8일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일본 교토에서 사는 시바견 미키(Mickey)를 소개했다.


2013년에 태어나 이제 7살이 된 미키는 똑똑하다고 알려진 시바견답게 주인의 말을 척척 알아듣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hibainu223'


사랑스럽고 똑똑한 미키에 푹 빠진 견주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 코스튬을 입히고 사진을 찍는 취미가 생겼다.


여름에 곤충채집을 떠나는 미키, 예쁘게 단장을 한 게이샤 미키, 동굴에서 일하는 미키, 하와이에서 기타를 치는 미키 등 다양한 콘셉트로 사진을 찍을 때마다 미키는 적절한 연기로 미소를 자아낸다.


이런 미키가 가장 자신 있는 연기는 아픈 연기인데 그중에서도 시멘트 벽돌에 깔린 장면을 제일 좋아한다고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hibainu223'


시멘트 벽돌에 발을 깔린 미키는 입을 '아' 하고 벌리며 소리를 지르는 듯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벽돌이 무너지자 갇혀 꼼짝 못 하고 있는 모습, 이내 다 무너져 내리자 비명을 지르는 모습, 벽돌에 깔려 온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등을 연기했다.


미키는 연기자에 빙의된 듯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줘 감탄을 안긴다.


사랑스러운 미키의 모습은 금세 랜선집사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며 현재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견이 됐다.


귀여운 미키를 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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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hibainu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