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50%대 유지
한국갤럽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주 연속 5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ia 대한민국 청와대 / Facebook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주 연속 5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천 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50%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평가는 전주보다 1% 포인트가 하락한 41%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지난주 8%포인트에서 이번주 9%포인트로 확대됐다.
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율은 9월 첫째주 54%까지 상승한 이후 3주 연속으로 50%대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갤럽은 "긍정적인 평가를 한 응답자의 경우 외교·국제 관계와 대북·안보 정책 등을 지목한 비율이 여전히 높았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율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이 41%, 새정치민주연합이 21%로 조사돼 전주보다 1%포인트씩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천 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