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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크게 뜨고 보자” 5억 걸렸다... 유병언 변장 사진 배포

경찰청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와 관련해 도피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씨의 변장한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합성한 사진을 제작, 배포했다.

유병언 전 회장의 변장 예상 모습. ⓒ경찰청


경찰청, 유병언 부자 변장 예상 모습 제작해 배포

경찰청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와 관련해 도피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씨의 변장한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합성한 사진을 제작,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유 전 회장과 아들 대균씨가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의 원본 사진에 가발이나 선글라스를 쓰거나 콧수염을 붙이는 등의 변장한 모습을 조합해 각각 7장씩의 사진을 만들었다.

유 전 회장의 경우 최근 찍힌 사진 중 정면 사진이 없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컴퓨터그래픽 기술을 동원해 측면 사진을 토대로 정면 사진을 제작한 것. 

경찰청은 이 사진을 외근 경찰관이 기존 수배 전단과 함께 지참해 검문검색 등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유병언 전 회장 아들 유대균씨의 변장 예상 모습. ⓒ경찰청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