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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좋아하는 남친과 성관계하다 '청양고추' 화력을 몸으로 직접 경험한 여친의 후기

청양고추 덕분에 잊을 수 없는 밤을 보낸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뜨거운 밤을 예고했던 남자친구의 호언장담대로 여자친구는 잊을 수 없는 뜨거운 밤을 보냈다.


물론 그녀의 기대와는 180도 다른 방향이었지만 말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리를 좋아하는 남자친구 덕분에 잊을 수 없는 밤을 보낸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녀는 "그날은 내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밤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주말을 맞이해 남자친구의 집을 방문한 그녀. 남자친구는 자신을 위한 요리에 열중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 모습이 너무 섹시했던 탓일까. 그녀는 남자친구 옆으로 다가갔고 두 사람은 요리를 뒷전으로 한 채 사랑을 나누기 시작했다. 


차근차근 진도를 나가던 중 그녀는 성기에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남자친구가 행동을 멈췄음에도 고통은 점점 격렬해졌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고통에 몸부림치던 그때, 남자친구가 작게 내뱉은 탄식이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아... 청양고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알고보니 관계를 시작하기 전 남자친구가 만졌던 청양고추가 문제가 됐다.


손을 씻었음에도 남아있던 캡사이신 성분이 그곳에 침투해 그녀를 괴롭게 한 것이다.


청양고추의 화력을 몸소 체험한 그녀는 "저만 화끈한 밤이 됐네요"라며 "청양고추를 만질 때는 장갑을 끼는 게 좋겠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청양고추가 문제네..", "생각만 해도 몸이 움츠러든다", "진짜 인생 최고 화끈한 밤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