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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 유혹하려고 '노브라 란제리' 입고 하룻밤 같이 보낸 여성의 후기

친구를 유혹하기 위해 야한 차림으로 동침한 여성이 잠만 잤다고 토로한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ngoisao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노브라·란제리 조합으로 남사친을 유혹하려던 여성이 참담한 실패를 맛봤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ngoisao'에는 남사친을 유혹하려 야한 차림으로 동침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속상했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남사친 B씨를 초대해 집에서 놀았다. 시간이 늦어지자 A씨는 남사친에게 같이 자고 싶다며 애교 섞인 부탁을 했다.


B씨는 평소 허물없이 지내던 친구 사이라 거리낌 없이 응했다. 하지만 A씨의 마음속에는 사실 음흉한 계획이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witter 'awesomethaibabe'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복수가 돌아왔다'


야한 차림으로 B씨를 유혹해 남친으로 만들고 싶었던 것. A씨는 잠들기 전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야한 란제리를 입고 나왔다.


B씨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확실한 각오였다. 하지만 B씨는 아찔한 복장으로 다가오는 A씨를 보며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A씨는 나름대로 초강수를 둔 유혹 작전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B씨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던 것.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그녀의 사생활'


결국 둘 사이에는 아무 일도 없었고 정말 잠만 같이 잤다. A씨는 계획이 참담하게 실패하자 자신의 사연을 전하며 굴욕적이라고 토로했다.


이 같은 사연에 한 누리꾼은 "노브라에 란제리까지 입었는데 안 넘어왔다면 관심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마음을 접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은 "이 방법으로는 알 수 없다. 확실하게 남사친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고백을 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