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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하루 국내 코로나 확진자 '91명' 발생…"사흘 연속 두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91명이 추가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7일) 하루 동안 91명 발생해 전날에 이어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다만 여전히 의료기관 등 고위험군이 밀집한 시설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91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91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만 5,19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71명이었고, 나머지 20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48명 서울 18명 부산 2명 인천 1명 대전·강원 각 1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늘어 총 44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중환자 통계 용어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오늘(18일)부터 '중증도 단계'를 구분해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중환자 분류 기준에서 중증에 포함된 산소마스크 치료자를 여기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중증'과 '위중' 2단계로 분류하던 것을 단계 구분 없이 '위중증' 단일군으로 구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