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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박고 당황해 차 문 열고 나왔다가 자기 '포르쉐'까지 박살 낸 초보운전자

운전 미숙으로 BMW와 포르쉐 차량을 동시에 파손한 여성 운전자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Facebook 'VicoAuto'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운전 미숙으로 BMW 차량을 들이받은 여성 운전자가 실수로 자신의 포르쉐 차량까지 박살 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 오브 버즈(World of Buzz)'는 한 여성이 BMW 차량을 박고 실수로 자신의 포르쉐 차량까지 파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17일 홍콩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촬영된 것이다.


당시 여성은 자신의 포르쉐 차량을 주차하던 도중 운전 미숙으로 옆에 주차돼 있던 BMW 차량과 추돌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VicoAuto'


BMW 차량은 충격으로 범퍼가 파손됐고 깜짝 놀란 여성은 차에서 나와 상황을 살폈다.


그러나 여성은 당황한 나머지 주차 시 차량의 밀림을 방지하는 핸드 브레이크를 당기는 것을 잊어버렸다.


포르쉐는 문이 열린 채로 뒤로 밀려났고 가까이 있던 기둥과 충돌해 그대로 부서졌다. 어떻게든 막아보려 포르쉐를 힘껏 붙잡았지만 순식간에 추진력을 받은 차량을 막을 수는 없었다.


결국 여성은 BMW 차량과 부딪히고 당황한 나머지 실수로 자신의 포르쉐까지 파손하는 대참사를 일으키고 말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VicoAuto'


실제로 포르쉐 자동차 도어(Car Door) 수리비는 최소 2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급 외제차량인 BMW 범퍼 수리비 역시 최소 2~300만 원으로 둘을 합치면 상당한 비용이 청구될 것으로 보인다.


미숙한 운전 실력으로 후진 주차를 시도하다 어마어마한 수리비를 물게 된 여성. 


해당 영상은 많은 초보 운전자들에게 핸드 브레이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