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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X살 막으려고 노력했다고?"···설리 친구가 가족 공격하자 반격 나선 '설리 오빠'

설리 친오빠 최모 씨가 모친을 저격한 설리의 15년 지기 친구 A씨에게 강하게 경고했다.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故 설리의 15년 지기라는 A씨가 설리 어머니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한 이후 파문이 일고 있다.


13일 설리 친오빠 최모 씨는 A씨를 공개 저격하며 강하게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SNS상에 게재했다.


그는 "X살을 막으려고 노력을 많이 해? 나였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텐데...?"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최모 씨는 "엄마는 아니었어도 나한테는 알렸어야지..."라며 "너네는 가족 이상의 대우를 받고 있었으면 그만큼 책임감도 따랐어야지...."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설리 친오빠 최모 씨 SNS


인사이트MBC '다큐 플렉스'


그는 A씨에게 왜 이제 와서 모친을 건드리냐고 저격하며 스스로 생각해봐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냐고 꼬집었다.


끝으로 "관자놀이에 총구대고 내가 지금 이걸 생각 못 하면 죽겠구나라고 경각심 가지고 생각해봐"라고 경고했다.


앞서 최모 씨는 한 차례 A씨를 저격하며 "진짜 친구라면 잘못된 방향을 지적해줄 수 있는 게 진짜 친구"라며 "뭐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어긋난 지 모르는 너네한테는 말해도 이해 못 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해당 글을 올린 이후 최모 씨는 SNS를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한 상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누리꾼 A씨가 게재한 글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A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참 놀랍고 씁쓸하고 슬프다"며 설리 친엄마가 설리를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설리 엄마가 설리가 벌어오는 돈을 생활비 외의 다른 곳에 사용하다가 돈 관리를 뺏기자 화가 나 연을 끊은 것 아니냐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설리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민망한 행동을 하고 있다며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더 나아가기 전에 이 쯤에서 멈춰주셨으면 한다. 제발 더이상 진리를 이용하지 말아주세요"라며 호소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설리 친오빠 최모 씨와 설리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JTBC '악플의 밤'